<프린스 앤 프린세스>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왕자와 공주의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해 낸 작품.
지난달 30일부터 016, 108 magic-N과 011 n-top에서 서비스 중인 왕자, 공주의 입맞춤 캐릭터 동영상은 이미 1만여명의 네티즌이 다운로드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다운시 1건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배급사인 백두대간측은 "엽기 캐릭터의 선호도가 높은 모바일 서비스에서 <프린스 앤 프린세스>의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캐릭터가 오히려 주목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 캐릭터를 핸드폰 초기 화면으로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컨셉이 젊은 층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