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부천영화제 15일 애니메이션 상영작

  • 입력 2001년 7월 4일 17시 57분


▣15일 상영작

◈<달팽이>

카싸는 뮤지션을 지망했던 아버지와 시인인 어머니, 오빠와 함께 사는 달팽이 소녀다. 인간이 기르는 개를 만난 뒤부터 자기도 개를 갖고 싶다는 불가능한 생각을 한다. 해결책은 카싸 스스로 찾아야 한다.

◈<눈이 아름다운 남자>

어린 시절에 폐가에서 놀던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의 부모와 다른 사람을 만난다. 어린 시절에 가졌던 생각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떻게 바뀌는가를, 과거에 대한 향수와 그 매개가 되었던 아저씨를 통해 다시 한번 음미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불의 발굽>

루돌프 사슴의 아들인 로비가 산타 클로스의 썰매 팀에 들어가기 위해 찾아 온다. 하지만 팀의 리더인 블리첸은 루돌프의 아들인 그를 싫어한다. 팀에 합류하려면 '레인디어 게임'이라는 사슴들의 올림픽에서 우승해야 한다. <월레스와 그로밋>을 만든 아드만 스튜디오 출신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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