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히데야키 감독의 후속작. 코믹 학원물인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 주인공 '아리마'와 '유키노'의 상큼한 첫사랑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냈다. 원작의 코믹하고 감각적인 내용과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84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발표한 바 있는 쇼지 감독의 <마크로스 플러스>는 화려한 전투기 공중전이 볼거리인 SF액션물. 전투기 '발키리' 테스트에 참가하는 파일럿 '이사무'와 '가르도', 그리고 '뮨'사이의 삼각관계가 주내용. 두 남자 주인공이 공중전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고난도의 카메라워크를 보여준다.
일본 애니음악 작곡가 '칸노 요코'의 몽환적인 음악이 곁들어져 극의 재미를 더한다.
시사회는 애니캐스트의 무료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비디오, 오리지널 포스터, 애니캐스트 1개월 무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http://www.anicast.com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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