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문을 열자마자 들리는 왠 여자의 음성.
오픈한 지 10년이나 된 카페 '네오'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렇게 자동으로 나오는 인사말이 들린다. 인사말을 뒤로하고 계단을 내려가니 아르바이트 학생 두 명과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특이한 점은 없지만 그래서 익숙한 느낌의 까페… '네오'.
지하카페 라서 분위기는 좀 어두운 편이지만 베이지와 나
무풍의 인테리어로 더욱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사장님과 서빙하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친절해서 기자는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10년이나 되었다는 말을 듣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카페가 문을 연지 몇 개월 안 지나 새로운 가게로 바뀌는 이대 앞에서 10년 동안 같은 자리에 같은 이름으로 있었다는 사실이 믿음직스럽게 느껴졌다. 예전에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남자셋 여자셋'의 촬영 장소 이기도 하다.
쇼파가 아주 푹신하고 편안해서 공강 시간을 이용해서 간식을 하거나 친구들과 잡담을 하러온 이대생 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칸막이 너머는 커플들이 주로 앉는 자리.
자신있게 추천하는 메뉴로는 '더블 과일빙수'
가격은 1.5배지만 양은 2배가 넘어 두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빅 사이즈의 빙수이다.
볶음밥 등의 식사도 가능하다.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 따로따로
◇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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