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은 지하에서부터 자라나 올라온 것이다. 지난 2월 오픈해서 이제 곧 1주년을 맞게 될 카페 모스는 사진작가들과 건축가들에게 먼저 유명해진 장소이다.
은은한 조명과 백일홍을 주제로 해서 사진을 찍으면 멋지게 나온다고 하시며 몇몇 작품사진을 보여주셨다. 지하에서 바라본 1층의 조명을 받는 백일홍, 1층에서 지하를 내려다본 모습들...
이런 특이한 건축설계는 건축가들에게도 물론 관심거리. 하지만 원래 사장님께서는 자연을 곁에 두시고 싶어 나무를 심으셨다고 하신다. 이끼라는 뜻의 모스(moss) 간판이 말해 주듯이...
나무를 향한 은은한 불빛 뿐 아니라 카페 전체는 파스텔 톤 조명을 쏘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커피와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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