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이처럼 상반기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국내 담배 판매물량이 354억개비로 작년 동기보다 0.6% 증가에 그쳤으나 한 갑에 1800원 이상인 ‘비싼 담배’ 판매 비중이 54.3%로 작년 동기의 40.7%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담배의 상반기 중 해외수출이 29.5%나 늘어 국내 매출량의 30%를 넘어설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 것도 매출 및 수익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 이 회사의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은 77.1%였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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