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사단법인 거리문화시민연대와 함께 ‘대구식후경’(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펴낸 이 책은 총 211쪽으로 지역 먹을거리 골목 30여 곳과 식당, 특이음식 등을 약도, 해설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이 책에는 지난 1년 동안 현지답사 과정에서 만난 식당 주인이나 주방장과의 인터뷰는 물론 음식 골목 주변의 명승지와 문화재, 경관 지역 해설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책 1000여 부를 전국의 자치단체와 여행사, 관광안내소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책 발간을 계기로 지역 먹을거리 골목과 부근 관광명소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대구식후경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053-803-4123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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