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무덤의 전설’. 대가야박물관 부근 왕릉에서 멀티미디어 쇼가 열리고, 발굴이 진행되는 고분의 모습을 통해 대가야 시대의 문명을 들여다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박물관에서는 고분에서 출토된 무기류와 장신구 등의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 고령읍 대가야국악당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친환경생태학습 및 야생화 체험 행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곁들여진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 고분이 200여 기에 이른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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