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충일 덕에 생긴 황금연휴를 이용해 도심을 벗어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한 가족들이 많을 터다. 리조트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의 장소다.
초롱초롱 빛나는 별을 바라보며 야외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다면 이게 바로 신선놀음 아닐까. 6, 7일 이틀 간 근사한 풍광 속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명소를 소개한다.
현대성우리조트는 잔디로 덮인 슬로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숯불 가든’을 연다. 횡성 한우 전문점 ‘설우원’에서 준비한 ‘횡성 한우 명품 세트’(15만5000원)는 최상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1++ 횡성 한우와 수제 소시지, 왕새우, 가리비, 유기농 쌈채, 된장찌개로 구성해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는 골프빌리지 야외 테라스에서 한우 숯불구이 야외 식당을 운영한다. 오크밸리 주방장이 직접 선정한 한우 특등심과 특수 부위를 숯불에 구워 행복한 만찬을 할 수 있다. 4인 기준(600g) 8만원.
대명리조트 쏠비치는 동해가 보이는 베누스 광장에서 연어, 치킨 꼬치, 새우, 양고기, 키조개 구이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연다. 빨라시오, 노블리안, 엘꼬시네로, 쏠비치 특선 등 네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5만원∼11만원.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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