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어드벤쳐 1층에 위치한 높이 17m, 폭 10m의 대형나무 일대를 익살스런 얼굴로 조각한 호박들로 장식한다. 나뭇잎 사이에는 주황색 호박등과 거미줄을 매달아 단장하고, 나무기둥 아래에는 대형 호박을 세우고, 익살스런 모습의 각종 유령과 마녀의 얼굴을 새긴 호박으로 장식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호박마을로 탈바꿈하는 것. 이와 함께 할로윈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성’도 새롭게 선보인다. 드라큐라와 유령들이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양한 춤과 신나는 록앤롤 음악으로 풀어내 재미를 준다.
롯데월드 홍보팀 정준호 과장은 “롯데월드 10여종의 캐릭터가 앙증맞은 할로윈 복장으로 새 단장했다. 어린이들에게 잊지못할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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