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90명씩 선착순 모집
달밤에 문화재를 탐방하고 공연을 보는 ‘달빛문화기행’이 14일부터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병우) 주관으로 울산지역 문화유산과 울산 12경을 주제로 한 달빛문화기행을 14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빛문화기행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차례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한 토요일 오후 4시경부터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울산의 중요문화재와 울산 12경을 둘러보는 행사다.
이와 함께 음악회와 국악마당, 야간산행, 달빛퀴즈대회 등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마당을 기획해 울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매달 출발 2일 전까지 달빛문화기행 홈페이지(www.moontou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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