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달빛 속 울산의 정취 즐겨요”

  • 입력 2009년 3월 13일 07시 29분


14일부터 문화기행 시작

매회 90명씩 선착순 모집

달밤에 문화재를 탐방하고 공연을 보는 ‘달빛문화기행’이 14일부터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병우) 주관으로 울산지역 문화유산과 울산 12경을 주제로 한 달빛문화기행을 14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빛문화기행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차례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한 토요일 오후 4시경부터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울산의 중요문화재와 울산 12경을 둘러보는 행사다.

이와 함께 음악회와 국악마당, 야간산행, 달빛퀴즈대회 등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마당을 기획해 울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매달 출발 2일 전까지 달빛문화기행 홈페이지(www.moontou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