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는 초중고교, 대학, 일반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10만∼7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제작촌 앞마당에서는 해금, 미니장구, 단소 등 각종 국악기와 나무곤충, 솟대, 칠보단장 제작체험을 할 수 있다. 해금 제작 체험비는 1인당 77만 원, 기타 악기와 전통공예 체험비는 1만 원. 이 밖에 해금연주와 몽골 민속악단 초청공연 등도 열린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2001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들어섰다. 현악기(대표 조준석)와 타악기공방(대표 이석재)이 입주해 가야금, 거문고, 장구 등 40여 종의 국악기를 생산하고 있다. 043-742-7288, www.nangyekukak.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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