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집]쇼핑-휴식 싱가포르에서 한번에

7월은 싱가포르 여행의 최적의 시기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는 요즘 여름 대세일(5월 29일∼7월 26일)기간인 데다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음식축제(17∼26일)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

싱가포르 쇼핑의 중심지 오차드 로드는 약 3Km의 길로 수많은 쇼핑몰, 비즈니스 빌딩, 초특급 호텔이 밀집된 지역. 수많은 쇼핑몰과 함께 유명 레스토랑도 함께 모여 있어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엔 적합한 곳이다. 또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하나인 파라곤은 패션마니아들의 아지트라고 불릴 정도로 명품 브랜드는 대부분 입점해 있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스파 보타니카가 적합하다. 이곳은 정원식 스파로 아름다운 정원처럼 야외에 배치된 스파 시설들은 피로를 풀기에 적합한 곳이다. 3박 4일 안팎의 짧은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싱가포르항공의 ‘SIA Holidays’ 패키지가 인기 있다. 이 패키지는 항공권, 2박 호텔숙박권, 공항~호텔간 교통편, 20곳 이상의 싱가포르 주요 시내 관광지와 센토사 섬까지 운행하는 버스 무료 탑승권을 포함하고 있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