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생명동산은 비무장지대(DMZ) 특유의 생태 환경 기능을 연구 보전하고 남북 교류 협력 활동의 공동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1998년 인제군이 제안했으며 이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06년 5월 착공됐다. 또 내년에는 서화면 가전리 민간인출입통제선 안 100ha(약 30만2500평)에 지뢰생태공원 조성 공사가 시작되며 이어 30ha(약 9만750평) 규모의 생명연구동산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화생명동산 교육마을의 운영을 맡은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생겨난 DMZ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태,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보전하는 것이 평화생명동산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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