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자산분배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17일부터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서울 순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우승택 Fn아너스 호텔신라 지점장은 ‘10년 후를 대비한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짧게 잡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투자 위험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적절한 자금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게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완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단기적인 시황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 경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장진우 삼성증권 자산관리 지원파트장은 “좋은 상품을 고르는 것보다 투자 목적과 기간에 맞게 자산을 잘 분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골고루 자산을 나눠야 한다”고 권했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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