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메모]남성 춘추복 정장 활짝

  • 입력 2007년 4월 2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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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계절에 둔감하거나 패션에 관심 없는 남성들도 모두 변신에 들어갑니다. 두꺼운 겨울 정장을 벗고 춘추복으로 갈아입는 거죠. 4월 넷째 주 쇼핑캘린더에서는 춘추복을 마련하려는 남성들을 위한 할인행사가 눈에 띕니다.

롯데마트는 25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남성 정장 1+1 초특가전’을 실시합니다. 30억 원어치의 남성 정장 총 5만여 벌을 할인해서 내놓는다고 하네요. 정장, 드레스셔츠, 넥타이 등을 최고 50% 할인해서 팝니다. 먼저 보스렌자, 젠제노, 솔로지오, 겐지아 등 남성 브랜드 정장 한 벌을 15만 원에 사면 추가로 한 벌을 더 줍니다. 정장 두 벌을 15만 원에 살 수 있는 거죠.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도 5000원, 9800원 균일가전을 엽니다. 행사 상품 이외 브랜드도 10% 할인해 줍니다.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에서는 22일까지 남성 정장 이월 상품을 70∼80% 할인해서 팝니다. 정장 11만∼19만 원, 콤비를 9만∼15만 원에 내놓습니다. 오전에 사면 추가로 10% 더 할인해 준다고 하네요. 롯데백화점 노원점, GS스퀘어 안산점에서도 26일까지 정장이나 셔츠, 넥타이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엽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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