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닷컴과 함께하는 “퀴즈 풀고 5만 원 받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 구두, 가방, 머플러 등을 모아 파는 가게인 □ □ □ 들이 즐비합니다.
16일 동아경제 소비자경제면 안에 정답이 숨어 있습니다. 정답을 아시는 독자께서는 온라인 쇼핑몰 엠플(www.mple.com) 이벤트 게시판에서 응모하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5만 원 상당의 사이버머니를 드립니다. 당첨자 명단은 23일 동아경제 소비자경제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정답은 ‘잠실’입니다.
* 지난주 당첨자 명단
유혜연 김정선 이주현 강승현 윤종숙 조형찬 심정희 황미란 박하영 정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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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두툼한 외투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분들 많으시죠?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이맘때면 옷보다 패션 소품을 찾는 데 눈을 반짝인답니다. 무채색 계열의 심플한 옷을 많이 입는 겨울일수록 머플러, 모자 같은 소품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줘요.
요즘 젊은 여성 사이에서 ‘려원 스타일’이 인기잖아요. 탤런트 정려원 씨는 일반인이 따라 하기 쉬운 캐주얼을 즐겨 입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머플러, 모자, 뿔테 안경 등으로 포인트를 줘 보세요. 누구나 자연스러운 빈티지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 머플러 모자는 패션의 완성
머플러와 모자는 패션의 일부가 아닙니다. 패션의 완성입니다. 그래서 패셔니스타는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소재의 머플러와 모자로 코디한답니다. 밋밋한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더라도 얇은 면 소재의 머플러를 자연스럽게 두르거나 수영모자처럼 생긴 얇은 니트 소재의 ‘비니’를 쓰는 식이죠.
평소에 캐주얼보다는 정장을 즐겨 입으신다고요?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입더라도 성기게 짠 니트 모자를 쓰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자신에겐 머플러가 잘 안 어울린다고요? 혹시 피부색을 고려하지 않으셨나요? 흰 피부라면 파스텔톤 머플러로 따뜻한 느낌을 줘 보세요.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무채색 계열이 어울리는데 파스텔톤이 당긴다면 채도가 낮은 색으로 시도해 보는 게 좋아요.
갖고 있는 머플러가 유행이 지났다고요? 실망하지 마세요. 유행은 돌고 돈답니다. 묶는 방법만 바꿔도 새 머플러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머플러는 대개 옷보다 저렴한 편이라 자칫하면 충동구매를 하기 쉬워요. 이럴 땐 자신이 갖고 있는 옷과 어울리는지 고려하는 건 기본이겠죠.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기본 스타일의 머플러를 색깔별로 사놨다가 두고두고 쓰는 것도 알뜰한 방법이고요.
○ 압구정에서 려원 스타일 따라잡기
연예인들을 코디할 때나 제가 쓸 패션 소품을 구입할 때 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를 가는 편이에요. 로데오거리에는 골목마다 다양한 브랜드의 옷 가방 머플러 모자 등을 모아 놓고 파는 멀티숍이 수십 군데 있어요. 찜해 놓은 단골집 몇 군데를 소개할게요.
정리=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사진=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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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경(34·사진) 씨는 김희선, 김태희, 수애, 한은정, 박시연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맡아 온 12년차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다. 최근 4년간 정려원의 스타일링을 맡으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려원 스타일’을 유행시킨 숨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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