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은 다음 패션쇼 계획을 밝혔다. 2008 베이징올림픽의 스타 이용대, 박태환, 장미란을 모델로 세울 생각이다. 이용대는 ‘지성미와 젊음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어 통화를 했고, 28일 경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미란 선수는 내가 멋지게, 아름답게 승화시켜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음 올림픽 때는 “한국올림픽위원회의 호응만 있다면 한국선수들의 옷을 디자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발리 |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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