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민주혁명 의미 재조명… 고대서 17일 49주년 세미나

  • 입력 2009년 4월 16일 02시 58분


고려대와 ‘4월혁명고대’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본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18 민주혁명 4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19혁명 전날 고려대 학생들이 불의에 항거해 시위를 선도하고 나선 ‘4·18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창립된 4월혁명고대(회장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회원과 교우 등이 참석한다.

박찬세 전 통일연수원 원장이 ‘4월 혁명 반세기의 의미’를, 정태헌 한국사학과 교수가 ‘4·18의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조광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조동회 국민통합행동화 포럼 위원장, 강상호 한국정치발전연구소 대표 등이 토론을 벌인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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