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시아2016] 목&어깨통증 부문 - 광주 새나래병원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29일 11시 00분


- 스마트한 특성화 치료, “목과 어깨가 시원해요!”

광주 새나래병원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일상화로 늘고 있는 목과 어깨 통증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병원이다. 첨단 MRI 검사기기를 갖추고 현실적인 진료비 책정으로 환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광주 첨단2지구에 위치한 새나래병원은 목, 어깨 통증에 관한 특성화 병원이다.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클린수술실, 넓고 쾌적한 93병상, 최신 MRI 정밀검사센터와 7인의 전문 의료진이 근무한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일상화로 늘고 있는 목과 어깨 통증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병원이다.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일상화로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신기술의 문화 때문에 신체건강의 적신호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자목(거북목) 증후군의 진료통계가 지난 2011년~2015년 사이에 60% 정도 상승되었다. 예전에는 심한 노동이나 스포츠 운동선수에나 발생할 법한 근골격계 질환인 목, 어깨 통증과 팔꿈치 손목터널 증후군을 포함한 상지 부위의 통증호소를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추(목)에는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는데 4~5번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어깨와 삼각근 부위에, 경추 5~6번 디스크는 팔에 바깥쪽과 엄지와 검지에, 6~7번 디스크가 돌출한 경우엔 팔 뒤쪽과 가운데 세 개 손가락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새나래병원에 따르면 경추질환은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 초기의 가벼운 통증에는 주사요법이나 물리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하지만, 신경압박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한다. 신경차단술은 뼈 주사나 신경을 죽이는 것이 아니고, 자극을 주는 신경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신경의 붓기나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 빠르고 정확한 각종 시술과 수술

또한 통증이 심하고 신경 압박 역시 심한 경우에는 고주파 수핵성형술이나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요즘 많이 시행하고 있는 고주파 수핵성형술은 신경압박이 있는 디스크에 직접 미세 카테터를 통해 고주파를 발생시켜 디스크의 용적을 줄여줌으로써 원래의 형태로 복원시키는 시술로, 시술 후 바로 통증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술이 간단하여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기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거나, 도저히 입원 치료가 어려운 바쁜 직장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효과적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충분한 비수술적 치료 후에도 증상 지속 시 불가피하게 수술을 시행한다. 마치 목디스크 수술을 하면 오래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수술 방법에 따라서는 3일이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광주 새나래병원은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신 MRI 검사기기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상급 병실을 축소하고 환자 편의를 위해 넓은 5인실로 개축하여 진료비를 현실화 했다. 전문병원에 걸맞게 전 직원 의료 교육에도 철저하다. 실제 의료진만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비 의료직 또한 병원의 비전인 ‘목 어깨 중점 진료’에 대해 같이 연구하고 교육을 받는다.

김중권 병원장은 “매일 아침이면 실제 치료과정에 대해 전문의사들이 발표를 하고 직원들은 그룹별로 스터디를 다시 하여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전 직원이 전문성을 갖게 된다. 환자에게 인사 잘 하는 것이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의료진, 비의료진을 떠나 새나래병원 가족 전체가 전문성을 가지고 환자에게 대하고 설명하는 것이 진정한 의료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는 특성화 전문병원이 가야할 길!”이라고 밝혔다.

최영철 주간동아 의학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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