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선 ‘상도’나 ‘연가’처럼 도서 한권, CD 한장의 가격도 일일이 비교할 수 있을까.
대부분 사이트에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든다. 하지만 샵바인더나 오미에선 도서·음반을 따로 검색하는 기능이 있어 가능하다. 이처럼 가격비교 사이트도 특정분야에 강하거나 아예 한 분야만 전문인 곳들이 있다.
메타프라이스(www.metaprice.co.kr)는 인터넷서점만 비교해주는 사이트. ‘태조왕건’ 전집을 사고 싶을 때 이 곳을 검색하면 어느 인터넷서점에서 어떤 가격에 파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에누리콤(www.enuri.com)은 전자제품으로 특화된 곳. 가전제품, 컴퓨터 등 각종 전자제품을 찾기 쉽게 정리해 가격비교가 손쉽다. 컴퓨터정보 포털사이트인 모사지(www.mosaji.com)에선 컴퓨터 쇼핑몰의 부품 판매가를 비교할 수 있다.
도서나 CD, DVD는 해외쇼핑몰 이용자도 제법 많다. 우송료 등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은만큼 가격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게 비용을 절약하는 길이다. 올북스토어(www.allbookstores.com)는 외국 인터넷서점을 30여곳 이상 비교해 주는 곳. CD는 시디프라이스컴패어(www.cdpricecompare.com)에서, DVD는 DVD프라이스서치(www.dvdpricesearch.com)에서 싼 곳을 찾을 수 있다. 베스트웹바이(www.bestwebbuys.com)는 도서,CD, 비디오, DVD 등 여러 품목을 가격비교할 수 있다. <정보검색전문기자>hjkwon@don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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