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인터파크 "책 다 읽고 반품하면 돈 돌려줍니다"

  • 입력 2001년 5월 2일 13시 38분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의 도서 전문몰인 북파크는 새 책을 구입해 읽은 뒤 반품하면 책값의 3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페이백 이벤트'는 북파크에서 책을 구입해 읽은 뒤 반품하면 책값의 30%를 사이버캐시를 돌려주는 것으로, 페이백 여부는 책을 다 읽은 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북파크에서 평균적으로 책 값을 20~30% 할인해 주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 50% 가까운 가격 할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차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하는 도서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아주 오래된 농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등 스테디셀러 20종이다. 반품된 책은 인터파크에서 운영하는 중고품 경매사이트인 ‘옥션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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