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신한(대표 김성윤)은 고객의 모든 금융거래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원-스톱' 인터넷 금융 포털 사이트 '이모든닷컴(www.emoden.com)'을 5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모든닷컴은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모든 금융계좌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고객의 금융거래 내역이 자동으로 기입되는 전자가계부 서비스 ▲금융정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상품판매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모든닷컴을 이용하면 예금, 적금, 대출, 보험, 카드, 수익증권, 펀드 등 모든 금융상품들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색할 수 있고 개인의 계좌내역 및 자산관리정보를 자신의 PC에 다운받아 보관할 수 있다.
또 입학, 결혼에서 은퇴후의 노후생활까지 고객의 연령대와 경제적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주고, 고객 생활중 주요 이벤트를 대비한 금융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최적 포트폴리오에 따라 선택된 금융상품은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김성윤 e신한 대표는 "신한은행이 지난 20여년간 이룩해 놓은 신뢰성, 신한의 브랜드, 전국적 네트워크, 기존의 고객 등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모든닷컴을 이용하면 계좌정보관리에서부터 관심포토폴리오 등록, 금융상품비교, 검색,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신한은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과 세계적인 컨설팅기업인 보스턴 컨설팅이 공동 설립한 인터넷 금융사업 합작법인으로 향후 신한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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