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성 서비스는 뷰티, 패션, 결혼, 육아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육아' 카테고리는 자녀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아기의 증상을 클릭해 들어감으로서 대응법을 바로 알 수 있도록 구성돼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이해진 사장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여성 네티즌을 위한 공간을 더욱 확대했다"며 "이번 여성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여성 네티즌들을 아우르는 진정한 포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들은 "마이클럽닷컴, 여자와닷컴 등 여성 전문 포털이 수익성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며 "앞으로 이들 업체들은 대형 포털과의 제휴를 통해 활로를 찾아 보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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