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씨는 1만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걸쳐 선발됐으며 주영훈, 유정연, 윤상, 손무현 등 스타 작곡가들의 레슨과 작곡지원 을 통해 데뷔작업을 준비해왔다.
야후 코리아 등은 이상욱씨의 첫 앨범 제작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억원 규모의 '네티즌 음반펀드' 조성에 들어간다.
펀드 주관사인 '엔조이노트' 는 오는 19일부터 30일간 1인당 최소 5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투자신청을 받는다.
야후의 정영종 부장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인가수가 2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라면서도 "이번 음반 펀딩이 성공한다면 앞으로 수많은 신인가수들이 인터넷을 통해 데뷔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가수 선발 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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