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의 인터넷 학습지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는 7월부터 학습지 초등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력 인증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정식 오픈은 8월.
문제는 언어와 수리영역으로 나눠 제공되며 초등교육평가연구회가 출제를 맡았다. 언어영역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문학 국어지식 등 6개 영역에서 4문항씩 24문항이 출제된다. 수리영역도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 통계 등 6개 영역 24문항이며 시험 시간은 각 영역 80분씩이다.
시험이 끝나면 24시간 뒤 온라인 상에서 점수와 ‘전국 상위 10%’ 등 대강의 석차백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집으로 성적표가 따로 배달된다. 한 번 응시하면 3개월 이후에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다. 이용료는 1만2000원.
대교 학습지 테스트아이(http://testi.edupia.com)는 10월경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인증 시험을 치른다.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으로 과목별 점수와 강 약점 등을 분석해 제공하고 전국 석차 백분위에 따라 9개 등급으로 나눠 등급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전과목 3만원. 재능교육(www.jeiedu.com) 하늘교육(www.edusky.co.kr) MBC 미디어텍(www-mb.com)도 올 가을경 초중고교 학력 인증시험을 준비중이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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