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이버쇼핑몰 반품 47%

  • 입력 2001년 7월 16일 00시 25분


사이버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파는 제품의 품질과 기능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5일 2026개 사이버쇼핑몰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취소 반품사유를 집계한 결과 품질과 기능불만이 46.6%에 달해 절반 가까이 됐다.

이어 디자인이나 색상에 대한 불만이 20.3%였고 배달지연도 10.3%나 됐다. 물건이 아예 도착하지 않았다는 불만도 1.7%를 차지했다.

한편 사이버쇼핑을 하는 고객들의 88.3%가 일반소비자였고 기업체가 7.5%, 중간 유통기관은 3.9%였다. 지불결제 수단으로는 신용카드가 69.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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