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박스'에서는 웹자키(쇼핑호스트)가 실시간 인터넷 동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네티즌들이 채팅으로 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웹자키나 모델이 수영복을 직접 입고 나와 설명하면 소비자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
이 회사 이기형 사장은 "TV 홈쇼핑은 소비자가 수동적으로 TV를 통해 전달되는 상품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인터넷 쇼핑방송에서는 소비자가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터넷 쇼핑방송은 케이블 홈쇼핑 방송에 비해 제작비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고 덧붙였다.
인터파크는 패션잡화, 계절상품 및 이벤트 상품을 중심으로 하루 한 차례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VOD 서비스는 24시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경매-공동구매' '반짝세일' '명품관' '티켓,도서,여행' '성인용품' 등 다양한 고정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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