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외원서는 아마존 등 해외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해야 했기 때문에, 때론 책값보다 비싼 해외배송료를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인터파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배송료 1000원(3만원 이하 구매시 2000원)만 내면 된다.
인터파크 이현정 대리는 "항공특송을 이용해 국내까지 온 뒤 고객의 집까지는 국내택배를 이용해 이뤄지는 방식" 이라며 "주문후 2~3주 후면 원서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제는 원화로 이뤄지며, 환율은 외환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준환율을 기준으로 월단위로 고정시켜 운영하는 고정환율제를 적용하고 있다. 11월은 미국 달러당 1,350원의 환율이 적용된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는 300만권의 해외원서 DB를 구축했으며, 해외 원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국 유수 서적도매상인 ‘티메카’와 제휴를 맺었다.
<박종우 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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