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30일 일본이 보관중인 아시아 근대사 자료를 일본어 및 영어로 인터넷에서 무료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역사 자료 센터’(www.jacar.go.jp)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일본의 국립 공문서관, 외무성 외교 사료관,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시아 관계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태평양전쟁까지의 쇼와(昭和)시대를 중심으로 10만점 이상의 자료가 공개되며 앞으로 10년 이상에 걸쳐 아시아 관계 자료 전부가 공개된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