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올해의 인터넷기업 대상 '나모인터랙티브'

  • 입력 2001년 12월 17일 17시 28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가 ‘올해의 인터넷기업 대상’을 받게 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한국기자협회에 심사를 의뢰해 나모인터랙티브 등 7개 업체를 ‘올해의 인터넷기업상’ 수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모인터랙티브는 홈페이지 저작 소프트웨어 ‘나모웹에디터’로 인터넷 대중화와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기자협회장상)은 △과금(科金)시스템 개발업체 테크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김대훈)△보안솔루션 업체 해커스랩(대표 김창범) △인터넷 서비스업체 네오위즈(대표 박진환)에 각각 돌아갔다.

또 공로상(인터넷기업협회장상)에는 인터넷 저장서비스업체 그래텍(대표 배인식)과 휴대전화 벨소리 개발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이 선정됐다.

이밖에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유무선 통합 포털사이트 ‘네이트’ 구축과 벤처지원 프로그램 ‘스카이벤처’를 운영한 공로를 평가받아 대기업부문 수상업체로 뽑혔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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