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4일 일본 도시바와 세이클럽 일본판 시범 서비스를 위한 공식 제휴를 맺고,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 기간 중에는 채팅, 게시판, 검색 등 기존 세이클럽에서 무료로 제공돼온 기본 서비스 항목들이 대부분 선보인다.
각 서비스는 모두 일본어로 제공된다.
네오위즈는 이에 필요한 기술/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시바는 일본 현지서 사이트 홍보/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양측은 제휴에 따라 일단 세이클럽 일본판 시범서비스를 먼저 운영한 뒤, 금년 3분기 정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진환 사장은 "세이클럽을 향후 아시아 최대의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로 키우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은 그 첫 단계"라고 밝혔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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