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관계 체결로 NHN은 자사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www.naver.com)의 경매 카테고리에 옥션 사이트를 링크시킴으로서 1900만 네이버 회원들에게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옥션은 국내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로, 현재 엠파스, 드림위즈, 심마니와 같은 대형 포털업체를 비롯 스투닷컴, 벅스뮤직, 09가이드 등을 제휴사로 확보하고 있다.
옥션의 김헌철 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연간 10억원 가량의 시너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옥션은 앞으로도 인터넷 대표 기업들과의 제휴관계를 확대함으로서 인터넷 경매인구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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