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홍명보 등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6명의 아바타가 등장했는가 하면 월드컵 진출 국가의 전통의상을 체험해보는 이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스타 마케팅 전문회사인 아이스타네트워크는 29일 월드컵 국가대표팀 10여명의 초상권과 음성권(音聲權) 등에 관한 사업권 계약을 맺고 안정환 홍명보 유상철 황선홍 최성국 이민성 선수의 아바타를 1차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넷마블(www.netmarble.net)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스타 선수들의 아바타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들의 사인이 들어간 ‘피버노바’ 축구공을 선물할 예정.
조이퍼스트(www.joyfirst.com)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 미국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등 20여개국의 아바타용 전통의상을 내놓았다.
김상훈 사장은 “자신의 얼굴을 닮은 ‘리얼 아바타’를 무료로 만든 뒤 쇼핑몰을 통해 이들 국가의 의상을 입을 수 있다”며 “앞으로 각 나라의 고유한 풍물과 유적 등으로 서비스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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