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글꼴 전문업체 나체닷컴(대표 김태균)은 손으로 쓴 글씨를 컴퓨터 글꼴(폰트)로 제작해 주는 ‘Na@체 서비스’를 한글날인 9일 시작한다.
나체닷컴의 홈페이지(www.natche.com)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다양한 문구를 직접 손으로 쓴 뒤 우편으로 나체닷컴에 보내면 3일 뒤 e메일로 폰트를 받아볼 수 있다. 값은 9만원.
글씨체가 예쁜 사람은 나체닷컴에서 용돈을 벌 수도 있다. 회사측은 제작된 개인 글씨체를 1년간 인터넷에서 판매해 수익금의 절반을 글씨체 주인에게 나눠준다.
나체닷컴은 1997년 제작된 글꼴을 디스켓에 담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98년 외환위기로 잠시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02-417-5900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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