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가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예약어 도메인 신청내용을 중간집계한 결과 21일까지 접수된 3만5000여건 중 sex.co.kr가 5457건으로 가장 많았다.
‘sex’란 도메인명은 sex.ne.kr나 sex.or.kr, sex.ac.kr 등 다른 2단계 도메인에서도 신청자가 몰렸다.
이 밖에 xxx.co.kr(2732건) sport.co.kr(1975건) co.co.kr(1160건) prices.co.kr(818건) 순으로 신청 건수가 높았으며 sex.co.kr를 포함한 이들 5개의 도메인은 전체 신청건수의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gg.co.kr, mm.co.kr, faq.co.kr, firm.co.kr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어 도메인은 31일 오후 6시까지 ㈜가비아(www.gabia.co.kr) 아사달인터넷㈜(www.asadal.co.kr) ㈜아이네임즈(www.internetnames.co.kr) 한강시스템㈜(www.doregi.co.kr) ㈜후이즈(www.whois.co.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자는 11월 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예약어 도메인의 목록과 정보 등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홈페이지(domain.nic.or.kr)에서 얻을 수 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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