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관리를 맡고 아이캐시는 지불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KT는 우선 자사가 제공하고 있는 한미르, 바이엔조이, 메가패스컨텐츠몰, 인터넷빌링 등 폭 넓은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가입자수를 확보한 후 사용처를 확장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사업초기에는 웹상 또는 마그네틱 실물카드 형태의 선불형 전자화폐를 통해 온-오프라인상의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전자지불 공유시스템을 활용해 하나의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캐시는 지난 99년 6월 설립해 전자화폐 및 보안솔루션,PG분야 등에서 활약해 왔으며 그동안 '아이캐시'라는 전자화폐로 시장에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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