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부터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하기로 했으며 9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인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실사 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파워콤 지분매각 입찰과 관련해 “다음달 10일 입찰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투자 의향서를 낼 것”이라며 “일본 소프트뱅크와 두루넷, LG텔레콤 등에 컨소시엄 참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넷도 드림라인과 초고속인터넷 사업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드림라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