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노조(위원장 이승원)는 지난 12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노·사 평화 대선언 수용여부에 대한 조합원투표 결과,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1145명중 71.4%인 817명이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 경영상의 어려움을 감안, 올해는 임금동결 및 상여금 300%를 반납키로 했으며, 내년 임금도 동결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데이콤 노사는 지난 12일 회사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03년 1월 30일까지를 노·사 평화기간으로 설정하고, 그 때까지 임금동결 및 300% 상여금 반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 평화 대선언'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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