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빌소프트는 총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컨텐츠 사업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한통프리텔, 교보생명, 한솔전자, 세계사이버대학 등 대형 프로젝트를 올상반기 잇따라 수주했다. 이외에 온라인 교육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솔루션 저가공략의 성공과 기업체의 사이버연수원 구축, 위탁교육 및 B2B 컨텐츠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호조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진교문 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영업력을 강화한 결과 비교적 빨리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사이버연수원 구축 및 컨텐츠 개발 사업을 보다 육성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실적 상승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빌소프트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중에는 B2B 온라인 교육용 컨텐츠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96억원의 매출과 18억원의 경상이익을 거둘 계획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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