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7일 도시와 농촌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05년까지 253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농업 농촌 정보화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비해 매년 1600여개 이상의 농가가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지원하고 대상도 농가 중심에서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 등으로까지 넓어진다.
농촌과 도시간 정보 격차 현황 | ||
  | 농촌 | 도시 |
정보화지수 | 25.3(농업인) | 100(대학생) |
PC보급률 | 29.8% | 66.0% |
인터넷이용률 | 7% | 37% |
PC활용률 | 17% | 29% |
초고속통신망 보급 | 131개 읍, 63개 면 | 완료 |
또 현재 30%로 도시의 절반 수준인 농가의 PC보급률을 2005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2005년까지 농업인 40만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10만명을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화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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