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훈련은 취약점 검색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취약점 검색공격·대응훈련,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만든 훈련용 바이러스를 훈련대상 기관 시스템에 전파하는 모의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대응 훈련 등이 실시된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취약점에 대한 시스템 점검과 바이러스 배포 등 기술지원업무를, 훈련대상 기관은 침입차단·탐지 등 보안 관련 시스템을 통한 탐지와 대응결과 보고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모의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대응 훈련은 해당 시스템에는 직접 피해를 주지 않고 감염 여부만을 통보토록 돼있어 사이버테러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국명 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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