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대표이사 김덕우)은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 등 4개 통신관련 업체와 손잡고 일본 휴대전화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한다. 우리기술과 KDDI는 22일 오후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DDI의 휴대전화 서비스에 우리기술이 개발한 휴대전화 전자상거래용 솔루션 ‘아이스페이’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11월부터 KDDI의 휴대전화 사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시해 1년 이내에 200만∼300만명 이상으로 가입자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을 통한 대금지불이나 모바일뱅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