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한국학과 여성학을 영문으로 강의하는 ‘국제사이버대학’(ICU)을 열고 24일 본관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올 가을학기 수강등록을 한 학생은 273명으로 외국인도 8명 포함되어 있다. 강좌는 한국학 4개 과목과 여성학 2개 과목. 인터넷을 통해 원격교육을 실시하며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이화여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순천향대 등의 한국학과 여성학의 전문가들이다. 이대학생이거나 이대와 제휴관계인 국내회 140개 대학학생들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고 학점도 인정된다. 그 외 해외 교포나 외국인이 국제사이버대학의 강좌를 들으려면 다음해부터 3학점당 450달러를 내야한다.
국제사이버대학은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고 이대가 운영하며 한전KDN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홈페이지(icu.ewha.ac.kr)에서 국제사이버대학에 대한 정보와 6개강의의 맛보기 강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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