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0개 신청 컨소시엄에 대한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ASP 보급사업에 참여할 15개 컨소시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ASP 보급이 추진되는 전통산업 업종은 건설 제조 섬유·패션 의료 유통 쇼핑몰공급자 무역대리점 일반기업 등 15개 분야.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업종별 기업정보화에 필요한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그룹웨어, 메일, 디렉토리서비스 등의 도구를 개발·공급한다. 정통부는 내년 1·4분기(1∼3월)에 컨소시엄을 추가로 뽑아 새로운 ASP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업종별 ASP 보급 및 확산사업은 전통산업의 정보화와 업종별 e비즈니스 모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통부가 추진하는 기업정보화 사업이다. 선정된 업종별 컨소시엄은 다음과 같다.
△노아테크놀러지(건설) △해성정보통신(금형) △SAMIS(기계) △시스웨어(〃) △코인텍(자동차부품) △아이에스지(섬유·패션) △이지케어텍(의료) △현대정보기술(의료) △대신정보통신(물류) △삼성SDS(주류 유통) △넥서브(여경단체) △더존디지털웨어(쇼핑몰공급자) △보스윈(무역대리점) 메디오피아테크놀러지(기타 일반) △21세기정보통신(〃)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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