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SW+디지털콘덴츠' 국내최대 IT전 개막

  • 입력 2001년 11월 28일 18시 56분


국내외 유망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2001’이 29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5회째를 맞아 기존의 소프트엑스포와 디지털콘텐츠페어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IT(정보기술) 전시회로 진행된다.

참가업체는 국내 183개, 외국 32개 등 215개 업체.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몰려 일본의 벤처캐피털 자프코와 니폰벤처캐피털 등 11개국 43명의 IT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참가업체들의 부스가 설치되는 일반관 외에 소프트 비전관, 열린 정부관, 콘텐츠 비전관, 인터넷 방송관 등 11개 특별관이 들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기술력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와 해외 선진업체의 시장전략 및 사례분석 등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17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컨퍼런스에는 릭 카즈만 미국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 니콜라스 포스터 드림웍스 특수효과팀장, 캐빈 보르크 스퀘어USA 제작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IT산업의 최신 흐름을 전달한다.

‘2002년 소프트웨어 수요예보 사업설명회’, ‘소프트엑스포 종합시상식’, ‘서울넷페스티벌’ ‘2001 정통부장관배 온라인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소프트웨어진흥원은 행사기간중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softexpo.or.kr,02-2141-5126)를 운영한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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