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일 공동 월드컵을 계기로 통신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KDDI와 이 같은 서비스를 31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간에 휴대전화로 화상을 주고받기는 이번이 처음. 하반기부터는 동영상 송수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국내 사용 때와 마찬가지로 패킷요금 방식이 적용되며 장당 평균 147원이면 송수신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이용요금이 17엔가량. 양사는 이미 22일부터 자사 휴대전화 단말기를 상대국에 가져가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로밍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도쿄〓이영이 특파원 yes202@donga.com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