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기를 이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상품가격을 즉석에서 비교할 수 있고 온라인구매가 더 쌀 경우 즉석에서 주문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이 미국에서 최근 개발됐다.
인텔에서 근무하는 두 명의 엔지니어가 개발, 특허를 획득한 이 기술은 소형 바코드 판독기를 휴대전화기에 내장시키거나 짧은 케이블로 연결시킬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먼저 사용자는 오프라인 상점의 물건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읽어들인다. 이를 인터넷 사이트로 전송하면 곧 휴대전화기 스크린을 통해 가격 목록을 얻을 수 있다. 이어 인터넷에서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것.
현재 미국에서는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면서도 개인용휴대단말기(PDA)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속속 개발돼 치열한 특허권 획득 경쟁이 일고 있다. 오프라인 가게를 불안하게 만드는 기계들이다.
(http://www.nytimes.com/2001/01/08/technology/08PA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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