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버튼 하나로 폴더 휴대폰을 전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애니콜 오토폴더'(모델명: SPH-A500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애니콜 오토폴더'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전자동 개폐시스템을 채용해 휴대폰 오른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연스럽게 폴더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휴대폰으로 기존 폴더형 휴대폰의 최대 불편 사항을 완전히 해결한 제품이다.
안테나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휴대폰과 스프링을 이용하여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폴더형 휴대폰은 있었지만 전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폴더형 휴대폰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애니콜 오토폴더는 ME(Micro Explorer)의 최신 인터넷 브라우저를 채용해 무선인터넷 기능 뿐만 아니라 유선 인터넷에 가까운 생생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기능을 추가하는 등 무선 인터넷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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