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은 ㈜세스컴(www.cesscom.com)과 함께 CDMA 무선통신모듈 내장 포켓PC인 '럭시앙(Luxian)'을 출시하고, 오는 16일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럭시앙'은 별다른 외부 장착 없이도 무선인터넷을 원터치로 접속할 수 있는 휴대폰과 PC 일체형 무선인터넷 단말기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
개인휴대형 컴퓨터 운영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CE 3.0포켓PC 운영체제와 퀄컴의 MSM3000 칩셋이 장착되고, CDMA 무선통신모듈이 내장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 등이 기본 탑재돼 있어, 완벽한 개인정보관리 및 MP3 감상, 풍부한 인터넷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이어마이크폰을 통해 휴대폰과 동일하게 이용도 가능하다.
제품사양은 화면해상도 240x320, 메모리16MB(RAM)/32MB(ROM),무선데이터 속도 64Kbps 등이다.
판매가격은 54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전국 016 대리점에서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판매되고, 5월부터는 018 대리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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